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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pulative Academy
MPA L/E 강의 Q&A
질문 1. 선생님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Nerve trunk의 경우는 release 될 때 증상을 만들어낸다.(야간에 부교감 신경 활성 시 근막이 이완되며 신경 압박이 풀리고, 이는 신경막 투과성 변동을 일으켜 신경 부종이 생기고 저림이 발생한다) 라고 하셨는데, 야간에 저림이 더 발생하는데 야간에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압박이 풀린 그 상태가 운동하기 좋은 타이밍이어서 그런 거고, 저린 건 그저 그런 현상으로만 보면 되기 때문일까요?! (2025.09.18)
답변 : 안녕하세요.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인트로에서 보셨다시피 신경총 부분은 압박시에도 증상을 만들지만 압박이 제거될 때도 증상을 만듭니다. 압박이 제거되어 증상이 발현되는것을 OM Cyriax에서는 Release phenomenon이라고 하는데, 이 증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은 일과중에 얼마나 오래 압박이 되었는가에 따라서 야간에 증상을 더 길고 강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아침에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호흡과 자세 패턴이 불안정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압박이 이뤄져 야간에 증상을 더 강하게 만들고, 저녁에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신경총이 눌려있던 시간적 기간이 비교적 짧아 유리현상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단시간만 발생됩니다.
질문 2.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교육들었던 신◯◯ 입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어서 하나 물어봐도될까요?
보편적으로 좌측이 전방, 우측 골반이 후방경사가 많고, 왼쪽이 Quadri 우측이 hamst 단축인데 후방 경사된 우측 무릎 쪽이 구부렸을때 좌측에 비해서 덜구부러지는곳이 맞나요? 왼쪽이 더 덜구부려져야하는거아닌가요? (2025.09.22)
답변 : 정상적인 무릎 굴곡 엔드필은 엘보우 조인트처럼 햄스트링과 종아리가 맞닿는 쿠션감(Soft tissue approximation)이 느껴져야 합니다. 하지만, 쿠션감이 아닌 앞 쪽에서 당겨지는 쿼드리의 탄성 엔드필(Elastic end feel)이 느껴질 경우, 쿼드리의 길이 제한에 의해 만들어지는 엔드필입니다. 해당 엔드필이 느껴질 경우, 골반 후방 경사에 의한 AIIS(Rectus f. Origin)의 상방 이동으로, 쿼드리가 이미 늘어난 상태에서 무릎 굴곡은 추가 신장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ROM 감소로 이어집니다. 이 경우 Rectus에 대한 직접 중재(이완, 스트레칭) 없이 골반 교정 만으로 무릎 가동범위가 회복되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골반 틀어짐에서 좌측의 경우는 대퇴직근이 정상 길이에서 약간 짧아졌다가 무릎 굴곡시 다시 정상 길이 만큼(또는 그 이상)을 요구하는 느낌이고, 우측의 경우 정상 길이 보다 이미 늘어난(Lengthened)걸 더 늘려 추가 신장 여력이 없어지는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전형적 골반 틀어짐에 의해 왼쪽 쿼드리가 짧아진 만큼, 기시점인 AIIS도 이미 아래로 같이 내려와있기 때문에 근육이 팽팽해지지 않고 느슨함을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릎을 구부릴 때 굴곡 가동성에 쿼드리가 영향을 덜 끼치게 됩니다.
질문 3. 저는 수술병원에서 도수를 하고 있거든요. 내측 반월판 손상 환자분들이 많은데, 환자분들께 무릎 안쪽은 오목하고 외측은 볼록한 다리 형태(오다리)를 갖고 있어서 내측으로 압력이 높아져서 손상되는거라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에서는 오히려 엑스자 다리 패턴이 내측 반월판을 더 빈번하게 손상시킨다는게 이해가 어렵습니다. (2025.09.21)
답변 : 구조적인 오다리의 경우, 선생님 말씀처럼 내측 반월판으로 수직 하중이 크게 실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Miyazaki et al. 2002, Ann Rheum Dis). 하지만 그보다 흔한 '기능적(거짓) 오다리'는 대퇴골의 내회전과 무릎 과신전의 조합입니다. 기능적 오다리 환자의 다리를 정면에서 보는(coronal alignment)것은 사실, 실제로 무릎 관절을 정면을 보는게 아닌 대퇴골이 내회전 된 만큼 무릎 관절을 가측 측면에서 보는 것으로, 구조적 오다리보다 수직 하중을 덜 받고 다리가 휜 것 같은 착시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대퇴골이 내회전 된 만큼 사선으로 무릎 관절을 볼 경우 오다리가 없어져 보입니다(또는 다리를 외회전시켜도). 이러한 환자분들은 대퇴골을 외회전 시키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방향을 전환하거나 동적인 자세를 취할 때는 대퇴골 대신 경골을 외회전 시키거나, 계단에서는 굴곡측 무릎이 모이는 등 엑스자 다리 패턴(Valgus pattern)을 자주 취하게 되는데, 이는 신체의 하중이 실린 상태의 (내회전된)대퇴골에 경골을 외회전 시키는 것으로 경골 고평부의 반월상 연골을 맷돌 갈듯 짓이기는 손상 기전(Mechanism of Injury)을 일으켜 내측 반월판의 손상을 높입니다(6:1 비율).
따라서, 구조적 오다리의 경우 수직 압박의 증가로 손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더 부합하고, 기능적 오다리의 경우 활동시 발구스 패턴이 무릎 관절에 회전(torsion) 전단력을 만들어 MM을 손상시키는게 주요 기전임으로(*Meniscal Injury StatPearls, 2024; *Human Locomotion Thomas C. Michaud, 2015; *Body³ Thomas W. Myers, 2018; 강의에서는 Unhappy Triad도 설명), 근막의 내/외회전 불균형과 골반의 편위, 발의 편측 아치 붕괴, 경골의 회전 및 환자의 동적 운동 패턴을 교정하는게 좋다는 설명이 더 부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흡연이 필연적으로 폐 암을 유발하진 않듯 이러한 역학적 불균형이 손상 확률을 현저히 높일 수는 있으나, 반드시 손상으로 이어지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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